2006년 11월 비공개로 닷넷 커뮤니티를 준비하고 포스팅을 하면서 약 한 달에 걸친 준비 끝에 2006년 12월에 닷넷 개발자 커뮤니티로 오픈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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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 닷넷 커뮤니티 시절 모습]
 
처음에는 많은 계획과 포부를 가지고 시작을 하였지만 갈수록 커뮤니티 관리도 안되어 오픈 한지 몇 개월 안돼서 블로그로 전환을 하였고 지금까지 그 형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간중간에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우여곡절도 많았습니다. 글을 쓰고 혼자만 보고 말 것이라면 아무 문제 없겠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공개하고 또 읽혀진다는 것이 얼마나 창피하고 쑥스러운지 단 한번이라도 인터넷에 글을 올려본 분이라면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글을 보면 글을 쓴 사람의 인격이 고대로 나타나 있습니다.
 
닷넷 커뮤니티 오픈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가 잠시 글의 본질을 벗어난 것 같습니다. 처음에 닷넷관련 글을 쓰면서 제가 공부하기 위해 하나 둘 쓰기 시작했지만 글의 양이 점차 늘어나면서 글의 내용에는 깊이가 없고 글을 읽는 사람에게도 글의 내용이 잘 전달이 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나아지겠거니 생각했지만 오히려 글의 내용만 장황하게 무한정 늘어나고, 정말 이대로 글을 계속해서 써도 되는 건지 제 자신에게 반복적으로 되묻기를 수십, 수백 번을…
그때마다 어떠한 계획도 없이 그냥 글을 쓰고 말았습니다. 지금에 와서 느끼고 있는 것이지만 글이란 계획 없이 생각 날 때마다 무작정 쓰는 것이 가장 좋다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아마도 그 당시에 정말 글을 쓸 때마다 고민 아닌 고민을 하면서 글을 쓰려고 했다면 아무것도 쓸 수 없었을 것입니다. 아무리 제가 쓴 글이 저에게는 하찮은 글이라도 그 누군가 에게는 분명 도움이 됐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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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블로그 모습]

커뮤니티 및 블로그를 오픈 한지 1년이 다되어 가는 지금 개인적인 취향의 블로그 보다는 그 동안 생각해왔던 블로그와 커뮤니티가 혼합된 형태의 새로운 모습으로 나가려 생각 중입니다.
 
개발자의 길을 가면서 매년 새로운 계획과 포부를 세우고 다짐했지만 내년은 저 자신에게 큰 변화가 찾아 올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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