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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는 북섬
1. 오클랜드 
     다운타운, Mt.이든(언덕), 미션베이(해수욕장), 오클랜드 박물관 등 이틀정도면 주변 가까운
     곳을 자전거로 둘러볼 수 있으며 버스 같은 교통편도 잘 되어 있습니다.  Mt. 이든이나 미션베이쪽 해변등에서
     오클랜드 다운타운의 스카이라인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  헤밀턴 
    헤밀턴은 오클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웰링턴 다음으로 큰 도시입니다. 우리나라의 대전처럼 교통의 요충지이며 
    가까운거리에 헤밀턴 가든(식물원)이 있어 하루코스로 둘러볼 수 있습니다. 입장은 무료입니다. 

3. 로토루아 
    우리나라의 민속촌처럼 뉴질랜드 원주민인 마우리족이 살고 있는 마을(와카레와레와 황열지대:WHAKAREWAREWA)을 
    둘러볼 수 있으며, 전통공연 및 문화도 체험할 수 있으며, 유황온천에서 스파를 즐길수 있습니다. 
    ※ 가보진 못했지만 인근도시인 왕가레이도 자전거 여행루트로 포함하면 좋습니다. 
    ※ 와카레와레와는 유료입니다. 원화기준 입장료가 25,000원 전후입니다. 

4. 타우포 
    인구 만명도 안되는 작은도시이지만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호수를 끼고 있습니다. 다양한 엑티비티(번지점프...)를 즐길 
    수 있고, 여유가 있으시다면 통가리로 산 트렉킹도 할 수 있습니다. 맑은날 타우포시내에서 눈덮인 퉁가리로 산을 볼 수 있는 
    행운도 얻을 수 있습니다. 

5. 웰링턴
   뉴질랜드의 행정수도 이며 북섬에서 오클랜드 다음으로 큰 도시입니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박물관 TE PAPA가 있고 무료
   인데,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이 있다면 무료로 하루종일 무선인터넷을 할 수 있습니다. 
    
오클랜드에서 웰링턴까지 650~800km 정도 되고 빠르면 일주일, 여유있게 일정을 잡을경우 15일이면 자전거로 이동하는게 가능합니다. 북섬은 온대 및 해양성기후이며 오클랜드 주변은 겨울에도 따듯하고 비가 자주 내립니다. 평지보단 구릉이나 한국처럼 산악지역이 많아 업다운힐이 잦은편입니다. 

남섬
남섬은 유명한 곳이 너무 많아서... 
밀포드사운드, 마운트쿡, 퀸스타운, 테카포호수, 더니든, 크라이스트처치, 서쪽 방하지역(프랜츠조셉:Franz Josef, 
폭스 글라시어)등은 남섬지역을 가신다면 꼭 가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포함하지 않은 넬슨, 인버카길, 블러프까지 
일정에 포함하면 남섬 대부분 지역은 여행하실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일정을 짤때

40일기준 (북섬 10~15일 / 남섬 25~30일)
60일기준 (북섬 20~25일 / 남섬 35~40일)
70~90일이면 60일기준 포함 북섬오클랜드 북쪽지역과 세계 3대 트랙킹중의 하나인 밀포드 트랙킹, 그리고 각 지역의 엑티비티를 
추가하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 루트에서 넬슨을 가신다면 St. Arnaud와 머치슨은 포함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뉴질랜드는 법적으로 지정된 곳 이외에서 캠핑을 금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까운 곳에 캠핑그라운드가 없다면, 현지주민의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행운이 함께 한다면 텐트대신 현지가정에서 그들의 삶을 체험하실 수도 있습니다. 

뉴질랜드에 사시는 분들이 대체적으로 친절하기도 하지만 경우에 따라선 울타리가 쳐 있는 농장이나 목장을 끼고 있는 
집주인들은 자전거 여행객에 대해서 굉장히 민감한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럴때는 가급적 그곳을 피하는게 좋습니다. 

뉴질랜드 달러 기준으로 캠핑장이 15~25달러를 받습니다. 물이 나오지 않고 무인으로 관리되는 캠팡장은 10달러 미만인
곳도 있지만 이런곳은 대부분 도로에서 멀리 덜어져 있습니다. 



Top 10 홀리데이 파크같은 체인으로 운영되는 캠핑장은 가격이 20달러 이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좀 큰도시에서는 이런 
캠핑장에서 텐트를 치는 비용과 백패커 같은 여행자숙소 1일 숙박료와 비슷하기 때문에 여행자숙소에서 묵는게 장점일 수 
있습니다.

자전거 여행하면서 여행경비를 아끼려면 카운트다운 같은 대형 슈퍼마켓에서 3~4일 또는 일주일단위로 야채, 과일, 고기등을 
구입하여 직접 해먹는게 이득입니다. 그리고 음식점에서 만들어져 있는 음식은 비쌉니다. 또한 물을 포함한 음료도 매우 비쌉니다. 저같은 경우 처음에 물을 몇번 사먹었지만 캠핑장이나 백패커 같은 여행자숙소에서 수돗물을 받아서 마셨습니다. 
뉴지랜드는 물이 깨끗해서 수돗물을 그냥 받아서 먹는 사람들이 많고, 제가 가본 뉴질랜드 한인 집이나 키위가정에서 정수기를 
사용하지 않고 수돗물을 받아서 바로 마시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헬멧은 꼭 착용하세요...
정확하지는 않으나, 현지에서 들은 이야기로는 헬멧미착용시 범칙금이 150달러 정도 된다고 하였습니다. 
만약 일반도로에서 헬멧을 쓰지 않았다면 일단 자전거 끌고 걸어가는게 상책입니다. 

뉴질랜드는 전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청정지역이는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공항입국시 신고품목에 텐트가 있다는 것을
꼭 체크하셔야 합니다. 텐트, 신발, 자전거바퀴등에 흙이 묻어 있는지 철저히 검사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신고품목에서 
누락되었다면 사실대로 말씀하시면 되며 수거하여 오염원을 제거후 되돌려 주니까 너무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2달 여행시 여행일정 및 목적등에 따라 비용이 크게 달라지지만 최소 250~350만원(엑티비티 제외)은 예상하셔야 합니다. 
여기서 최소비용은 항공료, 비상금, 엑티비티 금액 제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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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를 여행하면서 만났던 소중한 인연들입니다.

사진엔 담지 못했지만 이분들 말고도 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한국에 돌아가면 꼭 연락한다는 약속을 했지만 아직 어떤분에게도

내가 먼저 연락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다만 웰링턴에서 같은 숙소에서 3일동안 룸메이트로 있었던 칠례

친구가 몇번 메일이 온적이 있었습니다.

답장은 2~3번 하다가 못해서 지금은 그 친구마저도 연락이 끊어졌습니다.

아무튼 그동안 만났던 소중한 인연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오클랜드에서 3일동안 있다가 자전거 여행을 시작한 첫날 무릎때문에

고생하다가 가는 길도 도중에 잊어버리고 뜻하지 않게 어느 시골의 민가

에 초대를 받았고, 2박3일동안 정말 자식같이 정성껏 보살펴 주셨던 분들입니다.

노년에 자식들을 외지로 보내고 두분이 작은 목장이 딸려있는 시골집에서

오손도손 살고 계셨고, 그런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아보였습니다.






해가 넘어가는 즈음에 길에서 방황?하는 어린양을 친절하게 자기가 가는

반대방향 이었음에도 텐트를 칠수 있는 모텔까지 안내해주었습니다.

또, 한눈에 보기에도 승합차에 많은 사람들이 타고 있어 탈자리가 없었지만

저를 기꺼이 태워주었습니다.






땅거미가 서서히 몰려오던 산꼭대기에서 비가 세차게 내리치는 가운데,

자포자기 하고 있던 모습을 보고 가고자하는 숙소까지 무사히 데려다 주었습니다.

차를 몰고 지나가면서 차창밖으로 내모습을 어렴풋이 보고 다시 유턴해서

돌아와 태워주었습니다.







로토루아 숙소에서 같은 방을 쓴 시카고 대학생들 입니다.

뭘 하던 지간에 언제나 예의 바르게 먼저 양해를 구했던 

친구들이었습니다.

 




타우포에 간 첫날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죽이 맞아 밤새도록 같이 놀았던

아일랜드 친구들입니다.









타우포의 숙소에서 제일 친하게 지냈던 스위스 친구입니다. 한국에 온적도 있고

우리나라에 대해 호감을 많이 가지고도 있습니다.

며칠뒤 웰링턴에서 남섬으로 가는 페리에서 우연찮게 또 만났습니다.







뉴질랜드에서 만난 첫 자전거 여행자입니다. 어디서 왔는지, 누구인지 묻지도 않고

남섬이 춥냐는 짧막한 물음만 하고 그냥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저에게 남섬의 날씨를 이야기 해주는데 "yery Very Cold" 라고 몇번을 반복해서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뉴질랜드가 우리나라보다 크긴 하지만 여행자들이 대부분 동일한 코스를

이동하기 때문에 만났던 사람을 또 만나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제게 그런 행운을 가지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뉴질랜드 자전거 여행자입니다. 두려움속에 시작됐던 남섬의 서해로 이어지는 내륙의

도로에서 저에게 지나왔던 길을 설명해주는데... 오히려 두려움만 더 배가되었습니다.

그래도 여행 잘하고 행운이 항상 같이 하기를이란 말을 저에게 해주었고 그런 말을 들으면서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배가 고파서 카페에 들어갔는데... 주인 되시는 분들이 중국인 부부였습니다.

20여분이상을 지도를 가져와 제옆에서 앞으로 가게될 코스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

또 카페를 배경으로 안과 밖에서 사진도 여러장 찍어주시기도 했습니다.







같은 방을 썼던 동유럽의 헝가리 대학생입니다.

부유한 서유럽에서 온 여행자들은 많이 만났지만 동유럽에서 온

여행자는 이친구가 처음이었습니다.






오랬동안 머물렀던 퀸스타운에서 가깝게 지냈던 친구들입니다.

남자셋은 이스라엘인들이고 여자는 고등학교를 바로 졸업하고 워킹홀리데이로 온

프랑스인입니다.

















더니든에서 만난 태국인커플인데 제가 갔던 퀸스타운을 간다고 해서

손짓 발짓 다해서 머물렀던 숙소와 여행정보에 대해 알려주었습니다.







오아마르에서 만난 독일인입니다. 뉴질랜드를 여행하면서 열에 여섯은 독일인

이었습니다.






테카포호수에서 만났던 한국인들... 여자는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로 돈을 벌어

잠깐 뉴질랜드로 여행을 왔고, 남자는 한국에서 해병대를 제대후 6개월동안 번

돈으로 뉴질랜드에 한달동안 여행을 온 대학생입니다.

간만에 만났던 한국인들이라 그동안 말도 안통하는 곳에서 답답함을 한꺼번에

토로?하면서 밤새도록 그동안 여행하면서 있었던 일들을 서로 이야기 하였습니다.







퀸스타운을 꼭 다시 한번 가고 싶어서 갔는데 정말 반갑게도 이스라엘 친구 "오리"를

또 만났습니다. 그러나 이친구와의 재회는 길지 않았습니다.







배트남 여행객인데... 이 친구 또한 며칠뒤 남섬에서 가장 큰 도시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또 만났습니다.






퀸스타운에서 만난 일본인 "아사미 또한 마친가지 입니다. 전날 베트남 친구에 이어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 광장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를 떠나던날 새벽에 황당하게 픽턴까지 가는 기차를 노치고,

오후에 출발하는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까지 마땅히 있을때가 없었는데,

이른 아침에 비와 추위를 피하게 해주셨고 또 저렴하게 인터넷을 사용하게도 해주셨던

PC방 사장님입니다.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퀸스타운에서 한국인 가정에 초대받아

넘치는 환대를 받기도 했습니다.

뉴질랜드에 갈 기회가 다시 한 번 생긴다면 도움을 받았던 분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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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2




3일만에 맑은 하늘이 모습을 드러냈다. 오늘은 오클랜드 외곽을 둘러보기로 했다.
오클랜드에서 가장 큰 공원인 오클랜드 도메인과 미션베이를 둘러볼 계획이다.





















생긴지 굉장히 오래된 듯한 한인마트이다. 1988년 서울올림픽 엠블럼이 그려져 있는
것으로 보아 20년이상은 족히 된듯 싶다.






대여용 자전거






오클랜드 수제들이 모여 있다는 오클랜드 종합 대학교

우리나라의 SKY 대학교들과 비교하면... 우위는?











오클랜드 도메인












럭비고교리그 인것 같은데 주말에 경기를 한다. 선수들의 학부모와 팀감독, 코치들의
응원소리가 도메인 전체를 뒤흔든다.

종목은 다르지만 우리나라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하는 축구경기를 보는 듯하다.
모든 선수들이 진지함과 최선을 다하려는 노력이 눈빛으로 말하는 것 같았다.






한쪽에선 다른팀이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






관람석이 공사중이라... 구경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대부분 경기가 벌어지는
곳 옆에서 구경하고 있다.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생동감도 바로 와닿을 수 있으니
여러모로 관람석에서 보는 것보다 괜찮을 것 같다.











강아지 한마리도 감독님의 말씀을 듣고? 있다.






오클랜드 박물관





















럭비경기가 열리는 곳 한켠에서는 축구와 야구를 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모두 다 한국사람들이다.






커플과 자전거?라고 제목을 지어봤다. 언덕위에 딱 2개의 피사체만 있었으면 좋았는데
조금 아쉽다.






무료인줄 알았는데 관람료를 받아서 들어온 문으로 다시 나왔다.
보고싶지만 가난한 여행자로선 비싼 금액이다. 20달러...
(전체를 다 받는건지 한 전시회에 대해서만 확실하지 않다.)





















신혼부부의 사진촬영 세트인데 옆에서 준비하고 있는것 같아 급하게 자리를
비켜주었다.






뉴질랜드 어디를 가나 공원에는 이렇게 개와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다. 개를 포함해서
동물을 좋아하는 나지만 생전 동물을 키워본적이 없어서 이런 모습을 보면 조금은
부러운게 사실이다.
















안내자의 코스의 설명을 들으면서 뛰는 것 같은데 산악마라톤을 하는 사람들로 보였다.
















미션베이를 가는 중이다.






구 오클랜드 기차역... 지금은 사용하지 않고 아파트로 사용되어 지고 있다.











기차역 내부






기차역 내부











미션베이를 가기전 미리 점심에 먹을 햄버거를 샀다.











드디어 미션베이를 알리는 표지판이 나타났다.











오클랜드 다운타운이 시야에서 멀어지고 있다.











오클랜드항


























경치도 좋고 점심식사를 하기엔 최적이라 생각하고 앉아서 먹었다.
가격은 2.5달러정도 하는데 크기만 하지 실속은 별로 없다.

그래서 저렴한가...






콩꼬물 기다리고 있는 녀석들... 참새와 갈매기 이놈들 얼마나 약은지 딴청을
피우고 있다.

아마도 본능으로 몸에 익은것 같다. 그렇다는 이야기는 여기서 사람들이 음식물을
많이 던져주는 것을 보고 늘 이곳에 사람들이 먹는거을 보고 모여든다.

그렇지만 니들 줄건 없다 ㅋㅋ






도대체 미션베이는 어디야??????











조금전에 봤던 갈매기보다 2~3배는 큰 녀석이다. 이놈은 왠지 무서워 보인다.
이놈도 갈매기과의 한 종류 같은데....

가까이 가니까 눈치를 보면서 날아갈 준비를 한다.






이름 알았는데 잊어버렸다. 타보고 싶었는데... 한시간에 15달러...
















넌 무슨새니...?






운동하는 사람들과 여행자들을 위해... 비치된 식수대





또 미션베이를 알리는 표지판... 쭈욱 가라는 표시인것 같다.











멀찌감치 엄청 많은 요트들이 보인다. 저게 다 얼마야....





















내것도 하나쯤 저기에 있었으면....
그러나 가난한 여행자한테는 사치이다.











전세계에서 요트 보유대수가 가장 많은 곳이 뉴질랜드라 하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오클랜드... 대당 얼마일까...?











한 커플의 애정행각... ㅡㅡ;










내 인생도 밀물처럼 왔다가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그런 인생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물으니 포즈를 취해주신다. 이분에게 보드이름과 대여비용
을 알려줬는데... 어떤 레포츠인지는 나중에 잊어버렸다.































많은 사람들이 낚시를 즐긴다. 주로 마우리와 중국계 이민자들...
취미인지 생업인지는 모르겠다.



























위에 있는 것은 참돔, 아래는 방어?로 생각했는데...
다른분들이 아닐수도 있다고 한다

.




왜 사진 찍느냐는 개님의 눈초리... 무섭다.






계속 사진을 찍었는데 이미 체념을 했는지...
개님 수양중이시다.






메모리얼 가든.





















날씨도 더운데 아이스크림 사먹고...















모든 것들이 평화롭게만 보인다.
















물어물어 걸으면서 찾아온 미션베이 관광객들이 여름이 아닌데도 많았다.





































우리나라 같았으면 진즉에 처리되었을 것인데... 간판한쪽이 떨어져 대롱대롱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다.
















야경 찍겠다고 저녁식사로 사가지고 온 햄버거와 콜라






지구의 평화는 아이언맨이... 석양을 바라본다. (뭔 개소리????)






해가 바다 넘어로 지고 있다.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워진다.






어느새 많았던 광광객들은 다 빠져나가고... 낚시를 하는 몇몇의 사람만
남아 있다.






야경한번 찍자고 추위에 떨면서 기다리고 있는데 한쪽에서 영화인지 드라마인지 모르지만
촬영을 하고 있다.

스텝은 다국적사람들이고 배우는 인도사람들이다.

옆에서 봤는데 여기하는 수준이 손발이 오글오글... 도저히 못봐주겠다.
발호세가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
발호세 : 새볏씨와 붕가하겠씀니다. (새벽씨와 분가하겠습니다.)






스트로보, 밝은랜즈 그런거 없다. 그냥 막샷~~
몇장 찍었지만... 그나마 가장 좋은 사진 ㅡㅡ;
다 조건이 않맞아서 사진 죄다 흔들리고 까맣고 날리도 아니다.






다운타운에 와서 스카이타워 찍었는데... 그래도 한장 건녔다.
아름답고 멋진 다운타운의 빌딩숲 스카이라인 찍고 싶었는데...
스킬이 부족해서... 어쩔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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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9 ~ 21

크라이스트에서 버스 >> 배 >> 버스로 이동하면서 오클랜드까지 3일 걸려 도착했다.
숙소에서 가까운 대형마트를 가려고 나섰는데... 가려던 마트와는 정반대로 1시간 넘게
걸어왔다.

다행히 길을 걷다가 한인마트를 발견하여 그곳에서 한국실료품을 구입을 했는데 식료품
사장님이 근처에 좋은 곳이 있다고 해서 찾은 곳이 마운트 이든이다.

높지 않은 산이지만 오클랜드 주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또 오클랜드를
찾는 관광객들이 빠짐없이 들리는 곳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괜히 발품만 팔았다고 생각했는데... 우연히 이런 곳을 볼수 있는 행운이 찾아왔다.











물어물어 찾아서 산 입구까지 갈 수 있었다.






산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서 방행을 표시해 두었다.






한 10여분 올라왔을까... 오클랜드 다운타운이 보이기 시작한다.











무슨새인지는 모르겠다. 다가가서 사진을 찍으려 하는데 나무위로 달아나 버린다.






오름으로 보이는 구덩이?가 산정상에 있다. 가장 깊은 곳에 돌무더기가 있는데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이 돌을 이용하여 글을 써놓는데 수시로 바뀐다.






아래로 가지 말라고 하는 경고판인데 실제로는 많은 사람들이 아래까지 내려간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아래로 내려갔다 올라왔으면 풀사이로 길이 많들어져 있을정도 이다.






관광버스가 산 정상까지 올라오는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전망대 주변에 몰려있다.
주로 아시아 관광객들이 단체로 오는것 같다. 인도, 중국, 일본등...
















도쿄까지 8,847Km... 서울은 어디에 있지?
몇분동안 찾아봤는데 없다.































전망대이다. 한 무리의 관광객들이 바져나간 뒤라 주변히 조용해졌고.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이 적막함을 씻어주었다.






오클랜드의 북동쪽이다. 오른쪽 바닷가를 따라 가면 미션베이를 갈 수 있다.
















한쌍의 노부부가 바닷가쪽을 주시하면서 점심식사를 하고 계셨다.
잠깐의 두분만의 오붓함을 깬것같아서 짧은 인사로 대신하고 바로 피해 드렸다.





















오클랜드 다운타운 스카이타워를 중심으로 스카이라인이 형성돼 있다.
노스쇼어쪽 하버브릿지나 바다에서 보는 장면이 단연 최고인듯 하다.






사진찍고 있는데 이놈이 나를 심하게 짖으면서 경계를 한다. 아마도 자기주인
근처로 다가가는 것으로 여겼는지 더이상 가까이 오지말라고 하는것 같았다.











마트는 못갔지만 이곳에서 산 한국식료품으로 나의 소중한 며칠간의
식사거리를 구입했다. 사장님이 자기네 식품가격이 오클랜드 안에서
괜찮다고 했는데, 크라이스트처치보다 1.5배이상은 비쌌다.

그리고 숙소에서 이곳까지 도보로 한시간이상의 거리라 다시 오기는
어려울 것 같다.






스카이타워






오클랜드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요트가 있는 곳중에 하나이다. 또 뉴질랜드 사람들은
돈벌어서 요트사는게 꿈이라고 할정도로 좋아한다.






몇억에서 수십억을 호가하는 요트들이 즐비하다. 나에게 이런 요트들을 타볼 수 있는 기회가
언제 올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래도 희망은 가져 보기로 했다. 언젠가는 나도 이런 요트를....
















포르쉐 벅스터(BOXTAS)

텔레비젼이나 사진속에서나 볼 수 있던 포르쉐 태어나서 처음봤다.
포르쉐 차종중에 저렴한? 차다. 그래도 가격이 1억원 가까이 한다.

혹시나 해서 주변을 둘러보았는데... 그냥 딸랑 차량 한대 주차되어 있다.
헐리우드 영화배우라도 왔을까 하는 기대감에 차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1차대전 기념비






오래된 부두인데 크루즈 모양의 대형건물이 들어서 카페 및 각종 레스토랑이
들어서 있다. 아직 오픈전인지 상당수의 가게들이 비어있다.


























오클랜드 하버브릿지인데 건너가면 오클랜드의 북쪽지역인 노스쇼어다.
시드니에 있는 하버브릿지와 비슷하다.











이곳의 역사를 소개하는 것 같다.


























독일식 햄버거 인데 가격도 저렴한데 점심식사로 한끼를 때우기에
괜찮을 정도로 푸짐하다.






오클랜드 버스터미널.
처음 봤을때는 애플건물인줄 알았다.






퀸스트리트에 있는 한국레스토랑들이다.






슈퍼마켓, 미용실, 중국요리집등... 한인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몇년전만해 한국인 관광객들과 관광버스로 넘쳐났는데 요즘은 예전같지
않다고 한다. 중간중간에 스시집이나 중국레스토랑이 들어와있다.





지하철 2호선 강남역이 이곳에....











셋째날에는 본격적으로 오클랜드 다운타운을 둘러보았다.






페리항구.






오클랜드 i-Site










버거킹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나오는데 길거리에 많은 사람들이 인도에서 행진을 하고
있다. 무슨 패스티발 같기도 하고 신기해서 찍었는데... 사진만 봐서는 도통 모르겠다.

하루 맑고 이틀 비가 왔다. 본격적으로 우기로 접어드는 것 같은데 이런 날씨가 7월말까지
계속된다고 한다. 오클랜드에 와서 첫번째 백패커에서 이틀정도 있었는데 도저히 적응이
안돼 다른곳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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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7 ~ 18



어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출발할때 부터 비가 와서 저녁늦게까지 비가 계속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
밤 10시가 넘어서 픽턴에 도착했다. 크라이스트처이의 i-Site에서 밤늦게 도착할것에 대비해 미리
백패커를 예약해 두었다.

한 달전 남섬에 도착했을때는 픽턴을 건너뛰고 블랜하임으로 넘어갔었다. 이번엔 아직 페리출발시간
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픽턴주변을 돌아봤다.











페리터미널 진입로.

남섬과 북섬사이를 2개의 회사에서 페리를 운영하는데 페리터미널도 각각 2군데로 나누어져 있다.






픽턴 i-Site
















픽턴해변가(Picton Foreshore)

이곳 주변에는 잔디밭도 있고, 어린이 놀이터, 미니기차와 미니골프장 등이 주변에 있다.






이른 아침 픽턴은 매우 조용하다. 페리를 타고 북섬으로 가는 사람들과 크라이스트처치로 가는 사람들이
거쳐가는 곳이 픽턴이다.











어제 비가  온후로 대기가 맑아져서 아침공기가 상쾌하다. 지구상에서 가장 깨끗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뉴질랜드... 신의 선물이라기 보다는 그곳에 사는 사람들이 지키려고 노력했기에
만들어진 결과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려고 하는 모습이 많이 보이기도 하지만 곳곳에 개발바람이 불어서 산림훼손이
이 된 것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좋은전망을 볼 수 있는 산에 집을 많이 짓고 있다.


























너희들은 누구니?





픽턴 기차역





















인터아이슬란더 페리회사 터미널































내가 타고갈 페리




물이 맑아서 밑바닥까지 다 보이고, 홍합이 벽면에 다닥다닥 붙어 있다.






백패커 휴게실에서 페리 출발 시간까지 때우려다가 눈치를 주는 것 같아...
10시 반경에 백패커를 나왔다.


























수상택시









































페리가 선착장에 접근하는 모습은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굉장한 구경거리다.





















픽턴 다운타운


























시간이 되서 페리에 올라탔다.






지난번에 탔던 페리보다 규모가 큰 배였다.











TV를 보다가 답답해서 갑판위로 올라왔다. 자켓을 입지 않고 올라왔는데 바람이 엄청 불었다.




















캠핑카나 랜터카로 뉴질랜드를 여행하는 사람들도 많다. 캠핑카는 언제나 부럽다.
그러나 나에게는 어디든 갈 수 있는 자전거가 있으니...















페리 운항 항로
















바도 있다.











점심식사는 음료수와 센드위치로 간단하게 했다.





















북섬 가까이 진입











멀리 웰링턴이 보인다.
















웰링턴에 도착하니까 소나기가 요란하게 퍼부었다. 백패커까지 1.5Km 되는 거리를 비를 맞으면서
자전거 타고 갔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시작해서 이틀동안 출발할때와 도착할때 비가 계속 나를
따라다닌다.

월링턴은 지난번에 3일동안 머물렀던 곳이라 백패커 밖으로 나가지 않고 아침까지 있다가 버스시간
에 맞추어 웰링턴 기차역에 나갔다.

버스로 오클랜드까지 대충 잡아도 11시간이 넘게 걸린다. 하루를 꼬박 버스안에서 보낸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간에 간식... 적당히 빵한조각으로 간단히 했다.











양이 세상에서 가장 순하다고 알고 있었는데 손으로 쓰다듬으로 했더니 막 들이 받는다.































3시 반쯤에 이른 저녁식사를 하라고 차가 카페 들렀다. 시간때도 어중간해서 그냥 건너뛰엇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오클랜드 오기까지 3일이 걸렷다. 돈버리기까지 하면서 왔는데 이제 여행도 얼마
남지 않았다. 오클랜드에서 10~14일 정도 머물다가 한국에 귀국할 것 같다.

오클랜드에서 쉬면서 여행의 마지막을 천천히 마무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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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withvelo.tistory.com/ BlogIcon 묵쓰 2010/07/26 16:00

    와~멋지십니다~~
    자전거로 뉴질랜드를 여행하는 기분은 자연과 하나되는 느낌일거 같네요~
    세계일주도 준비하시는거 같은데, 아무사고 없이 잘다녀오시길 빌게요~^^
    여행기도 기대하겠습니다~

    • Favicon of http://www.taedi.kr BlogIcon 태디 2010/07/26 16:06

      뉴질랜드 있으면 자연의 일부가 된 느낌입니다.
      어딜 가나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입니다.

      2년후지만 세계일주 여행기 기대해주세요...
      고맙습니다.


2010.05.10



밀포드사운드 2번째 온다. 지난번과 크게 다른 것은 없지만, 비가 않온다는 것이다. ㅋㅋ











밀포드사운드 항구 주변, 한 노신사가 어딘가 포커스를 맞추고 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번에 탔던 크루즈선을 기대했지만.... 내가 탈 배는 그 옆에 있는 것이다.
이게 12달러의 차이인가? 이럴줄 알았으면 지난번에 탔던 투어회사를 선택할
것을 후회가 된다.











"밀포드사운드 어드밴쳐"





















밀포드사운드 항구에서 출발하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폭포



























배를 타면서 약간 실망은 하고 있었지만 점심식사메뉴를 보는 순간... 순간 짜증이 확 몰려왔다.
그러나 복불복인것을 어쩌겠는가? 잘 못 선택한 내가 잘못인것을...








































드디어 돌고래가 나타났다. 여행객들이 일제히 돌고래쪽을 향해서 카메라 버튼을 누른다.





















배 밑까지 바짝 붙어서 헤엄을 치기도 한다.




































밀포드사운드 반환점. 여기서 돌아서 돌아간다.














































누군가 돌고래다라고 외쳐서 배 반대편으로 돌아가봤더니 돌고래 여러마리가 바다쪽으로
헤엄을 쳐서 가고 있다.









































한수는 외국인한테 부탁해서 사진도 잘 찍는다. 찍는 사진마다 재이밌는 표정을 한다.





















비가 올때는 절벽마다 수 많은 폭포가 만들어져 바다로 떨어진다.





































폭포 떨어지는 각도가 거의 90도에 가까워서 떨어지는 물줄기의 세기는 엄청나다.
배가 폭포 가까이 가면 물줄기의 힘을 체감할 수 있다.


























이번엔 물개다. 이곳에 사는 물개는 텔레비젼이나 동물원에서 봤던 물개보다 크기가 작다.











얘네들도 배가 가까이 가는 것을 아는지 재롱을 부린다. 정말 귀여운 놈들이다.



















































































12달러의 차이가 결국 지하전망대도 그냥 지나친다.



























































































한수와 아사미가 다음날 떠난다고 해서 밤에 맥주를 한잔 하면서 같이 먹기위해 햄버거집에 왔다.
퀸스타운에 오면 꼭 먹야어 한다기에 퍼버거(FERGBURGER) 파는 곳에 왔다.





















퍼버거(FERGBURGER) 시식






셋이서 저녁식사로 햄버거를 먹고 맥주를 마시면서 새벽까지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아사미의 영어실력은... 물론 나보다 좋겠지만 아주 잘하는 정도는 아니였다. 대부분
쉽게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로 천천히 또박또박 말을 했다.

여행을 하면서 만나는 사람들끼리 심각한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 하는 것도 아니고,
여행관련이야기 또는 자기주변 이야기등 쉬운 주제들이여서 100%는 아니지만
알아들을 수 있는 수준이었다.

당초 나도 내일 떠나려 했으나 크라이스트처치행 버스를 예약하지 않아서 하루 더
남아 있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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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blog.daum.net/kennykimm BlogIcon 올드보이 2010/08/24 15:43

    밀포드에서 돌고래도 보는 행운을 얻었군요...
    전 겨울에 가서 덮힌 산들은 실컷보고 왔습니다

    • Favicon of http://www.taedi.kr BlogIcon 태디 2010/08/28 10:06

      날씨가 맑은 여름날에는 매우 많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2010.05.10



그동안 혼자 여행을 했는데 오늘만은 동행이 있어 외롭지 않다.






태양이 뜨면서 밤의 그림자는 서서히 자리를 내준다.
















2시간만에 테아나우에 도착을 했다. 이번에 투어회사는 지난번과는 다른회사인데 저렴해서
백패커 리셉션에서 예약을 했다.











테 아나우 호수(Lake Te Anau)

날씨가 조금 쌀쌀해서 겨울용 방한자켓을 입었다.






걸뱅이들 먹이를 주는 시늉을 하니 근처로 모여든다.







지들끼리 먹이 쟁탈전을 벌이면서 싸운다.






멀리 있다가도 먹이를 주면 잽싸게 헤엄을 쳐서 온다. 어떤 놈은 날아서 오기도 한다.






















더니든에서 감기걸린 이후 열흘 가까이 밤에 잔기침을 하고 있다. 약국에서 감기약을 샀는데
사탕 형태이다. 약국에서 별거 다 판다. 필름, 생활용품, 기타 잡화까지 없는게 없다.











버스 지붕이 유리로 되어 있다. 아무래도 투어용버스라서 그런지 여행자들을
배려한 것으로 보인다.
















밀포드사운드 지역은 언제든 비가 올 수 있는 지역이다. 날씨의 변화가 심하고 굉장히 변덕스럽다.
테아나우나 퀸스타운이 맑다고 해서 밀포드사운드도 맑으리라는 보장은 없다.

날그날운이다. 지난번처럼 비가 많이 오는 경우도 있고 그러다가도 갑자기 하늘이
맑아지는 경우도 있다.
















구름이 많이 끼어서 조마조마 했지만 그래도 비가 오지 않는것 만으로도 만족한다.





















비가 많이 왔을때는 볼 수 없었던 거울호수(Mirror Lakes)도 볼 수 있게 됐다.











물에 투영된 모습과 실제 모습이 완벽한 대칭을 이룬다. 거울 그 자체다.






















재미있는 것은 거울호수 글자가 쓰여진 표지판을 물에 반사된 모습을 통해 읽을 수 있다.






















호머터널에 대한 역사가 설명되어 있다.




















































변덕스러운 날씨덕에 놆은 산에 눈이 쌓여 있다.
































잠시 포토타임을 위해 차를 멈췄는데 여행객들이 주위의 경관을 보며 탄성을 자아낸다.
한수는 이 모든것이 "사기" 라고 말한다.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물이다. 만년설과 빙하가 녹아서 흐르는 물이다. 원래 담겨저 있던 물은
버리고 흐르는 물을 담았다. 한목음 마셨는데 지금까지 살면서 마셔본 그 어떤 물보다 시원하고
깨끗했다.






"천연빙하수" 이 물로 장사하면 굉장히 잘 팔릴 것 같다.

























































호머터널






지난번보다 빙하가 더 커졌다.
















위험하니 빙하근처에 접근하지 말라는 안내판











위험하다고 접근하지 말라는 표지판이 있는데도 난생처음 보는 빙하라 밟아 보고 싶었다.
그래서 위혐을 무릎쓰고 올라갔다.

(다른 분들은 올라가지 마세요! 저처럼 하시면 위험합니다.^^)





































뉴질랜드에 서식하는 잉꼬의 한 종류인 키아새(Kea)

사람들이 먹이를 주면 받아 먹는다. 간혹 여행객들을 공격하거나, 물건을 훔쳐가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조심해야 할 것 같다.

(관련기사 : 여권도둑 알고보니 '키아 새')




























버스기사 아저씨가 하시는 말씀이 나무가지에 앉아 있는 새가 짝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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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9



한수와 퀸스타운과 와카티푸 호수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에 오르려고 아침에 일찍 백패커를
나왔다. 전에 혼자 23달러라는 비싼 요금을 지불하고 올라갔었는데, 백패커에 있던 다른
한국인이 Skyline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지 않고 걸어서 올라가는 방법이 있고, 곤돌라 옆에
올라가는 코스가 있다고 해서 그쪽을 수소문 해서 찾아갔다.
















맨 처음 곤돌라 근처까지 갔다가 행인에게 들은 이야기만 듣고 엄한곳으로 갔고
다시 방향을 틀어 처음출발 했던 곳으로 되돌아가서 한시간 만에 겨우 입구를 찾을
수 있었다.






















다행히 안내표지판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아무리 급하다고 해서 무턱대고 지나가는 사람
들이 알려주는 정보를 믿다간 큰코를 다칠 수 있다.^^






그나마 산길이 잘 정리되어 있어 오르기는 쉬운편이었다. 그런데 왜 다른 사람들은 이길을 이용하지
않는지 의문이었다.











나이도 젊은대다가 해병대 출신이라 그런지 산을 잘 올라간다. 24살 팔팔한 나이이다. 그런데
난 30대 허리를 넘어섰다. 과연 끝까지 오를수 있을지 ㅋㅋ





한수는 아직까지 여유가 있고 난 켁켁거리기 시작한다.
















왜 사람들이 이길로 안가는지 알게 되었다.






한수와 점점 격차가 벌어진다. 올라가면서 사진찍는건 포기... 이유는 한 사람 겨우 지나갈 정도로 좁은
오솔길이 있는가 하면 길옆에 낭떠러지가 있는 곳도 있어서 사진을 찍으면서 올라가기엔 정말 위험해
보였기에 이후로는 사진을 찍지 않았다.

40분정도를 올라가니 소형트럭 한대가 지나갈수 있는 비포장도로가 산정상(Skyline 전망대)까지 이어져
있다. 괜히 험한 길로 올라가서 땀만 삐질삐질 흘리고 힘은 힘대로 빠지고 모냥? 빠지게 말이다.

넓은 비포장길을 올라가는데 우리말고도 다른 외국여행객들이 많이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여행지에
서 현지 정보를 많이 알수록 그만큼 저렴하고 편하게 여행을 할 수 있는 법이다. 그런 단순한 진리를 우리는
잊고 있었다.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리나고 했는데 참마로 ㅡㅡ;






전망대 주변이 온통 공사장 천지이다.











그래도 힘들게 올라온 보람이 있다. 탁트인 시야에 맑고 푸른하늘... 그리고 호수와 산이 어울어진
모습에 넋을 이를 지경이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다시 이런장면을 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한수가 테카포에 있을때 나한테 퀸스타운에 도착하면 한국교회가 어디 있는지 알아봐달라고
부탁을 했다. 난 무교이지만 한수가 교회에 곡 가야 한다기에 한국교회 위치를 알아봐줬다.
근처에 한국식료품점이 있었는데 식료품점 사장님도 교회에 다니셔서 정보를 얻는데는
어렵지 않았다.

사실 전에 방문했을때 사장님한테 도움을 받기도 했고, 자주 식료품점에서 식자재를 구입
하기도 했다. 그래서 조금 앞면이 있던 터이다.

교회를 가야하는데 전망대에 올라오면서 여유시간을 허비했다. 다시 내려갈때는 올라온
시간만큼 걸리기 때문에 시간이 그리 넉넉하지 못했다. 전에 곤돌라를 타고 내려갈때 표검사
를 하지 않았던게 생각이 나서 한 번 도전해 보기로 했다.






직원에게 들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조금 겁이 났지만 다행히 곤돌라를 탈 수 있었다.






21편 여행기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그때는 비가 많이 내려서 곤돌라안에서 내려다보는 퀸스타운
의 맑은날의 모습은 상상할 수도 없었다.











번지 점프대
















사진 찍어달라고 했는데 이렇게 찍어놨다. ㅋㅋㅋ







비포장도로를 걸어서 내려 왔다면 1시간이 넘게 걸렸을 거리를 곤돌라를 타고 3분만에 내려왔다.

(사실 좋은 행동은 아니다)

다행히 정확한 시간에 한수와 교회에 갔고, 식료품 사장님집에 초대받아 점심식사로 비빔밥
까지 먹었다. 식료품 사장님은 교회에서 집사로 계신 것 같은데, 30~40분정도 있었던 교회분위기는
오클랜드에서 민박집 아줌마에 이끌려 갔던 교회와는 분위기가 많이 달랐다. 아무튼 분위기는 굉장
히 차분하고 좋았다.

내가 종교를 갖고 있지 않기에 교회가 어떻다라고 평하진 않겠다.

한수가 애로타운(Arrowtown)을 가보고 싶다고 해서 같이 가려고 했지만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한때라
갈 수 없었는데, 다행히 교회 목사님이 집에 가는길에 대려다 주신다고 해서 저녁때 뵙기로 하고 남은
시간 동안 내길 가게 될 밀포드사운드 예약을 했다.

애로타운은 골드러시때 금광을 재현해 놓은 관광도시이다.






목사님이 애로타운 가기전 몇가지 볼거리가 있는 곳을 안내해 주셨다.



























목사님 처 되시는 분이 또 교회전도사님이다. 전도사님이 난데없이 캬약을 타러 가자고 하신다.
조금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비싼 돈들여 할 수도 있지만 공짜로 탈 수 있다는데... 급 반색을 하면서
따라 갔다. 카약이라고 해봐야 TV에서만 봐왔지 생전 처음으로 해보는 것이다.















카약은 어느 누구라도 와서 탈 수 있도록 비치되어 있다. 타고 난 다음에는 원위치에 가져다 놓으면 된다.






전도사님이 먼저 시범을 보이시고.... 많이 타보셨는지 수준급이시다. 사실 수준급이 어느정도인지
나도 잘 모른다. 그냥 보기에 잘 타시는 것 같았다.






애로타운 가기전 먼저 카약을 타러 갔는데 전도사님과 전도사님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는 일본인학생,
한수, 그리고 나 이렇게 4명에서 갔다. 전도사님 빼고 나머지 사람들중에 내가 가장 연장자라고 먼저
타게 되었다.
















일본인 학생이 밀어준다.






몇 번 노를 저어보니 재밌어진다. 처음 탈때는 중심 잡기가 어려운데 노를 저으면
좌우로 휘청휘청 거려서 물에 빠질 것 같다. 그런데 전도사님이 몸무게 100Kg이상
넘지 않으면 왠만하면 뒤집어 지지 않으니 물속에 빠지는 일은 없으니 안심하라신다.






호수 중심으로 가는데 밑바닥도 안보이고 날도 어두워지는데 약간 겁이 난다.^^
그래도 재밌다. 이거 몇 번 더 타보면 잘 탈 수 있을 것 같다.






한수는 정말 겁이 없어 보인다.











드디어 애로타운... 이곳은 그중에서 차이나 빌리지이다. 100년전 중국이주민들이 금광에서 많이
일을 했는데, 그때 중국인이 살았던 마을을 재현해 놓은 곳이다.















애로타운 다운타운






밤이라 많은곳을 들러보지는 못했다. 그렇지만 전도사님이 이곳에서 10년 넘게 사셔서
애로타운 이곳저곳을 친절하게 설명까지 해주셨다.


























한인교회 목사님






벽난로











낮에는 식품점 사장님집에서 점심으로 비빔밥을 얻어먹고 저녁에는 이렇게 목사님집에 초대를 받아
같이 식사도 했다.

뉴질랜드 사람들이 아무리 친절하다고 해도 한국인 특유의 정이라는 것에는 감히 따라올 수 없다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인지 목사님과 전도사님이 밥과 김치 그리고 김까지 바리바리 싸주셨다.

초대까지 받았는데 거기에 한국음식까지 챙겨주시고 정말 뭐라고 고마움을 표시할 수가 없었다.

한수와 난 목사님의 한국인 특유의 정과 환대에 어쩔줄 몰라 하며... 초대에 감사하다고 말씀을
드리고 백팩커로 돌아왔다. 백패커에 돌아올때도 목사님이 데려다 주셨다.





한수





일본인 친구 아사미.

아시미는 벌서 6개월째 뉴질랜드를 돌아다니면서 농장에서 팜스테이를 하면서 여행을 한다고 한다.
즉 농장에서 일을 하고 잠자리와 식사를 댓가로 지불받는 형식이다.

우리보다 하루 앞선 오늘 밀포드사운드에 다녀왔다고 한다. 물개와 돌고래도 봤다고 하고 날씨도
맑아서 정말 끝내줬다고 한다.

아사미가 우리를 보고 밀포드사운드 "Very Good"라고 몇 번을 반복하며 외쳤다. 우리도 내일 드디어
밀포드사운드에 간다. 난 2번째이지만 한수는 많이 기대하고 있는것 같다.






(아시미도 오리와 베트남 친구와 함께 나중에 다시 만났다. 퀸스타운에서 헤어진후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다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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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7



내가 묵고 있는 백패커... 어제 그렇게 많았던 여행객들이 아침에 썰물처럼 빠져나갔다.
남아 있는 사람은 한 두명.. 정도






아침식사를 간단하게 하고 테카포 하수에 가기위해 백패커를 나왔다. 오늘부터 다시 비가 시작된다는데
하늘엔 먹구름이 잔뜩 몰려오기 시작했다.






더 이상 자전거 탈일은 없지만... 그래도 비가 온다고 하거나 하늘에서 먹구름이 많을때는 살짝 겁이 난다.
남은 여행이라도 맑은 날씨만 계속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이다.































푸카키 호수까지 연결된 인공으로 건설한 수로


























뉴질랜드에 유럽이주민들이 처음 정착할때에는 모든 지역에 울타리를 칠 수 없었기 때문에
양몰이를 하거나 인간이 갈 수 없는 곳에 개가 대신하게 했다. 현재도 그렇지만 과거엔 
양과 소를 모는 개는 인간에게 더 없이 고마운 존재였다. 그래서 그런 모든 개를 기리기 위해
테카포 호수 앞에 콜리종의 개동상으로 만들었다.































호수 옆에 있는 작은 교회다. 교회 안에는 관리인이 있으며, 기부금을 받는 모금함이 있고,
기념품을 팔기도 한다.











교회주변은 항상 많은 여행객으로 붐빈다.


























교회안에서 심자가 넘어로 보이는 테카포호수의 모습은 신비로움이 가득하다.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다시 백패커로 돌아왔다.






여행이 반이상이 지난 시점에서 지도를 펼쳐놓고 이것저것을 생각해보게 됐다.
이대로 크라이스트처치로 돌아가면 여행의 일정 대부분이 끝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고민이 생기기 시작했다. 앞으로의 여행계획과 어디를 다시 갈지를 생각해야
했다.

퀸스타운과 밀포드사운드를 다시 다녀오거나, 뉴질랜드 여행일정을 조기에 마무리짖고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을 2주정도 일정으로 다녀오는 것 두가지 안을 생각해 두고 있었다.

그러나 호주를 다녀온다는 것은 현재 가지고 있는 여행경비의 여건상 불가능한쪽으로
굳어지고 있었고 현실적인 대안인 퀸스타운과 밀포드사운드을 다시 다녀오는쪽으로
기울게 되었다.





남섬 이후로 자주 즐겨 먹었던 파스타(스파게티) 라면등을 제외한 슈퍼마켓에서 싸게
구입해서 해먹을 수 있는 요리이다. 면을 삶는데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나름 먹을만 했다.

점심때에는 그나마 아침에 몇명 었었던 여행객들도 모두 떠나고 없었다. 백패커가 썰렁할
정도로 조용했다.

테카포는 퀸스타운과 크라이스트처치 중간지점에 있어서 여행객들이 단순히 하루정도
거쳐가는 정도의 여행지이다. 처음엔 3일이상을 생각하고 예약했는데... 점점 그럴필요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점심식사를 하고 있는데 한국인으로 보이는 여행객들이 차례차례 들어왔다.






테카포에서 만난 한국인 친구들...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비자로 일을 하다가 잠시 뉴질랜드로 여행온 민정이,
대학교 휴학후 해병대를 제대한 다음 반년동안 일하고 한 달 동안 뉴질랜드 여행을 온 한수 둘 모두 24살이다.

민정이는 내일 크라이스트처치로 간다음 홍콩가서 여행을 계속한다고 하고, 한수는 퀸스타운과 밀포드사운드를
갔다가 남섬해서쪽으로 올라간다고 했다. 마침 한수가 퀸스타운을 간다고 하기에 내일 퀸스타운을 같이 가기로
했다.





















오전에 한 번 갔다왔지만 동생들을 위해 테카포호수에 같이 갔고, 호수주변 이곳저곳을 안내해주었다.


























i-Site에서 퀸스타운까지 가는 버스티켓을 구입하고, 백팩커 하루 예약금도 다시 돌려받았다.
버스출발시간은 한수보다 4시간 빠르다. 그래서 같이 갈수는 없고, 내가 먼저 가서 전에
퀸스타운에 갔을때 묵었던 백패커에 가서 예약하고 한수가 오는 시간에 맞추어서 마중나가기로
했다.





셋이서 마음이 맞아 저녁때는 가지고 있던 음식으로 저녁식사를 했고 맥주도 한잔 곁들였다.
서로 그동안 그동안 여행하면서 있었던 일과 기타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들에게
40여일동안 뉴질랜드에서 있었던 일들을 얘기해주니 한수는 자기가 고생한 것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사실 내가 겪었던 많은 일들이 고생이었다는 생각은 한 번도 들지 않았다... 그저 그런 일들로
인해 즐겁기만 했을뿐이다.)

한 밤중에 깜깜한 산을 5시간동안 걸어갔던 것과 노숙, 히치하이킹등 오후 6시에 밥을 먹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었던 것 같은데 어느덧 12시가 다 되고 있었다. 쉴틉 없이 혼자 5시간 이상을
떠들었던 것 같았다. 결국 그 결과로 목도 쉬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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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6



안타깝게도 뉴질랜드에서의 마지막 라이딩이 될 것 같다. 현재의 몸상태와 날씨, 앞으로의 일정등을 고려해서
Twizel에서 테카포까지 60Km의 거리가 될 것 같다.






왼쪽으로는 테카포호수와 마운트 쿡 그리고 오른쪽으로는 오마르마와 퀸스타운이다.






늦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시기와 맞물려 스산함과 황량함 외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이따금씩 지나가는 차와 내 자전거와 패달을 굴리는 소리만이 있을뿐이다.






며칠전 내렸던 비는 높은산에는 눈으로 바뀌어 내렸고, 그 흔적이 하얗게 잔설로 남아있다.























































































간식으로 가지고 있던 식빵에 딸기잼을 발라 체력을 보충했다.






테카포호수에서 푸카키호수까지 인위적으로 물이 흘러가도록 수로를 만들어났다. 물빛갈이 파란색에 흰색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색을 뛰는게 특징이며 일명 "밀키블루"라고도 한다. 만년설과 빙하가 녹아서 만들어진 색이다.











테카포와 마운트 쿡의 갈림길에서 잠시 고민을 한다. 당초계획은 마운트 쿡을 간다음 테카포를 갈 예정이었는데
마운트쿡까지는 시간과 체력관계상 오늘안에 가기는 힘들 것 같았다. 그래서 과감하게 마운트 쿡은 포기하고
아침에 새운 계획대로 테카포로 게속 가기로 했다.






테카포 호수의 아름다움에 버금가는 푸카키 호수(Lake Pukaki)


























푸카키 호수(Lake Pukaki)와 그 뒤에 뉴질랜드의 최고봉 마운트쿡(Mount Cook)이 웅장하게 솟아있다.
마운트쿡의 높이는 해발 3,764m 이다. 산정상에는 1년내내 만년설이 쌓여있고, 주변에도 3,000m 급 산이
이 많아서 일년 내내 눈을 볼 수 있다.



















































































혹자들은 푸카키 호수 보다는 테카포 호수가 더 아름답다고들 한다. 그러나 내가 직접 본 푸카키 호수는 그
어떤 호수보다도 가장 아름다운 호수가 아닐까 생각한다.



































푸카키 호수를 지나서 이윽고 황량한 벌판이 이어진다. 또 도로상태가 좋지 않다. 많은 뉴질랜드 도로를 다녀봤지만
여기처럼 나쁘지는 않았다. 도로의 아스팔트가 다 벋겨져서 골재가 그대로 들어나 있다. 다행히 아직까지 펑크는
나지 않았다.





















어릴적부터 마음속에 생각해두었던 그런 시골의 풍경이 아닌가 싶다.






한가로이 풀을 뜯던 양떼들 사진 찍는 나를 주시한다.











63번 도로에서 봤던 긴 일직선상의 도로가 지평선 끝까지 이어진다.



























무릎에 또 이상이 찾아온다. 이럴때면 본능적으로 맨X래담을 바르고, 무릎보호대를 착용한다. 그리고 다시
출발한다.
















코발트 빛깔의 물색이 테카포의 호수물이라는 것을 짐작케 한다.
















조금만 더 가면 테카포 호수다.











해가 서쪽으로 넘어가면서 자전거의 그림자가 길어질때쯤 드디어 테카포 호수 입구에 도착했다.






테카포 호수 그 본 모습을 서서히 드러내고 있다.
















잠시 내가 묵을 백패커의 위치를 확인한다. 여기서부터 tailor-made-tekapo backpackers까지 300m... ^^
테카포 호수에서 3~5일 정도 쉬다가 크라이스트처치로 갈 생각이다. 그런데 퀸스타운을 가고 싶어지는 생
각이 다시 들기 시작한다. 퀸스타운에 있는내내 비가 와서 그런지 그 아쉬움이 더 한듯 하다.

맑고 파란하늘의 퀸스타운과 밀포드사운드가 다시 보고 싶어진다.... 일단 내일 생각하기로 하고 날은
어두워졌지만 카메라를 들고 테카포호수에 나가봤다.






테카포 호수에서도 마운트 쿡을 볼 수 있다.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어둑어둑 해진다.











바람이 점차 심해진다.























































한 무리의 기러기들이 떼지어 어디론가 날아가고 있다. 기러기들은 다른 새들처럼 무질서하게 날아가지 않고
항상 역V자로 우드머리를 기준으로 목적지를 향해 날아간다. 그래서 쉽게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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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4



더니든을 떠나는 날 아침이 밝았다. 퀸스타운에서 여행계획 짤때 4~5일을 있으려 했으나 되도록이면
하루라도 빨리 자전거를 타려고 이렇게 일찍 출발을 하려고 한다. 그런데 해뜨기 직전 두꺼운 구름이
잔뜩 하늘을 가리고 있다. 이거 공포영화에 나오는 사크시티 같다.





















아침식사와 차 한잔을 하고 짐을 모두 정리했다.






더니든을 막 지나고 나니 오르막이 시작된다. 여기에다 비도 같이 내린다. 모처럼 자전거 타고 출발했는데
날씨가 도와주질 않는다. 더니든 도착했을때도 비가 왔는데 떠날때도 비가 온다.






오르막길을 꽤 올라온 것 같은데 앞에는 큰산 하나가 버티고 있다.






아침일찍 일어나서 준비한 쌂은계란을 체력보충을 위해 먹었다. 더니든에서 출발한지 한시간 정도 된것 같은데...
1Km 정도 되는 오르막길을 끌고 올라왔다.

잠시 다리교각 밑에서 쉰후 다시 출발했다. 계속 이어지는 오르막길이라 계속 끌고 올라갔다. 그런데 반대편에서
경찰차 한대가 멈추더니 이 길은 자전거가 갈 수 없다며 더니든으로 다시 돌가란다. 비가 와서 그런긴 했지만 자전거
가 못 갈 이유는 없었다. 그러나 경찰은 내게 손짓을 하면서 무조건 더니든으로 돌아가라고 한다. 더니든으로 가서
다른 길로 가라고 하는 것 같긴 한데 내가 영어가 잘 안되니 알아들을 순 없고, 참 답답하기 그지 없었다.

어쨌든 경찰이 한 말을 무시할 수는 없기에 일단 더니든 시내로 되돌아가기로 하고 자전거를 돌려서 내리막길을
신나게 달렸다. 5Km가 안되는 길을 여기까지 1시간 넘게 걸렸지만 다시 되돌아갈때는 15분도 안걸린 것 같았다.

되돌아갈때 시간때가 출근 및 등교 시간과 겹쳐서 오타고대학교 학생들과 신나게 앞서거니 하면서 달렸다. 이미
쪽팔림은 사라지고... 그냥 막 달렸다.






비가 계속 오고 있어서 자전거 타기는 위험하고, 일단 Intercity 터미널로 와서 버스편을 알아봤다.
일단 오아마르(Oamaru)까지 버스티켓을 예약했다.







버스시간까지는 4시간 넘게 남아서... 인근에 있는 슈퍼마켓에서 점심때 먹을 센드위치와 음료수를 사가지고 왔다.






버스터미널 직원에게 허락을 받은후 대합실안에 자전거와 짐을 들여놨다.






무사히 2시간 만에 오아마르에 도착했다. 버스로 옮겨다니는 기회가 많아지니까 자전거를 버스에 싣고 내리는
일이 자연스레 익숙해졌다. 보통 내 자전거와 짐은 다른 여행객 배낭과 섞이지 않게 반대편에 싣는경우가 많았는데
대부분 기사아저씨가 짐을 확인후 꺼내주지만 내경우 기사아저씨에게 이야기 하고 짐을 내리거나 아니면 내가 직점
꺼낸다. 그러나 이날은 기사어저씨가 깐깐한 성격이신지, 절대 본인확인전에는 안된다고 하면서 다음부터는 그러지
말라고 했다.






오아마르란 도시는 정말 옛날 건물들이 많다. 보통 100년 이상된 건물이 많은데... 유럽의 어느 도시에 있다는
착각마저 들게 한다.




오아마르(Oamaru) i-Site
















대부분 리모델링만 거쳐서 카페나 상가로 이용하는 것 같았다.




































이런 오래된 기차길 마저도 카페로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다.






소품도 그대로 사용











우리나라도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그리고 묻지마 개발시대가 없었다면 각 도시마다 그 곳을 대표하는 건물들이
많이 남아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부럽기도 하고, 한나라의 문화 및 개발정책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절실히 느끼게 한다.













































간판에서도 고풍스런 멋이 느껴진다. 우리나라의 무질서한 전광판과 각종 네온싸인과는 참으로 대조적이다.




































































화장실을 알리는 간판마저도 오아마르스럽다.






i-Site안에 옛날 자전거가 전시되어 있다.

i-Site에 온김에 테카포호수나 마운트쿡까지 가는 버스를 알아봤다. 일단 내일 출발하는 건 없고, 수요일 오전에 떠나
는 시간으로 해서 Twizel까지 가는 것으로 예약했다. 그래서 오아마르에 하루 더 있게됐다.
















본격적으로 오아마르 다운타운을 둘러보기로 했다.






은행건물인데... 대단하다.






전쟁기념비































오아마르 공공도서관


























다운타운



















교회
















오아마르 기차역





바닷가에 가보려고 이리 저리 진입로를 찾았는데... 관광지도를 보니 여기서 한참을 더 가야한다.
그래서 포기하고... 다시 시내로...











굉장히 오래된 건물같은데 교회같기도 하고 성당같기도 한데... 아무튼 옛모습 그대로 남아있고 지금까지
사용한다는 것이 대단하고, 아름답기도 하다.

크라이스트처치까지 남은 기간동안 자전거 여행을 하고 마치려 했는데...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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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ppy-go-lucky 2010/07/11 12:05

    안녕하세요? ^^
    우연히 님의 블로그에 들어오게 되었어요.....


    저는 북섬에 1년여를 머물다 왔구요, 그래서인 지 뉴질랜드란 말만 들어도 가슴이 뛴답니다...
    지금 떠올려보면...
    혼자 버스타고 적당한 곳에서 내려 지도보며 이곳저곳 돌아다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남섬에 꼬옥 가보고 싶네요...
    아직도 뉴질랜드 여행중이신지요?
    따끈한 사진 기대하겠습니다....

    Good Luck~!!!

    • Favicon of http://www.taedi.kr BlogIcon 태디 2010/07/11 14:30

      지금은 한국에 있어요
      여행다녀온지 한 달 넘었습니다.

      저도 얼마 안됐지만 가까운 시기에 다시
      한 번 가고 싶어지는 곳입니다.

2010.3.31 ~ 4.2



 이틀동안 쉬고 해밀턴을 향해 다시 출발을 했다.
아직도 왼쪽 무릎이 시큰거리기는 했으나 자전거를 타고 달릴만 했다.
그러나 얼마 가지못해 왼쪽무릎이 신호를 보내왔다.
가다가 쉬고를 반복하면서 2시간여 동안 10iKm 조금 넘게 이동했다.

오후 3시쯤 더이상 패달을 밟을 수 없을 지경에 이르렀고, 처음으로
히치하이킹을 시도했다. 과연 자전거와 많은 짐을 한꺼번에
실어줄지 의심스러웠다. 승용차나 SUV는 불가능하고 봉고차
정도는 돼야 가능할 것 같아... 지나가는 차들 중, 봉고차가
지나갈 때마다 히치하이킹을 시도 했다. 몇 번의 실패끝에 겨우 성공했다.

나의 짐을 실어준 분은 전국을 공사장을 돌아다니면서 일을 하고
숙식을 차안에서 해결하는 사람 같았다. 인상도 험상굳고 약간은
위험해 보여 처음엔 경계를 했으나, 차를 타고 가면서
이런 저런 아야기를 해보니 나쁜 사람 같지는 않아 보였다.

해밀턴까지 남은 거리는 약 55Km 정도다. 한시간 정도 같이
타고 가면서 나에게 배가 고푸지 않냐고 물었다. 사실
배고푸다는 생각보다 조금이라도 빨리 해밀턴에
가서 쉬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그러나 나도
모르게 Yes라고 해버렸다. 그 사람은 잠시 길에
차를 정차하더니 차뒤에서 무엇인가를 꺼내는것 같더니
초코렛과 바나나 한 뭉치를 주는 것이 아닌가...

그 사람에게 몇번이나 고맙다는 이야기를 하고 순식같에
음식을 먹어치웠다. 사실 배가 많이 고푸긴 했다.

해밀턴까지만 태워줘도 고마운 일인데, 그 사람은
나를 해밀턴 시내에 있는 여행안내소까지 태워다 주었다.

그러면서 여행잘하고 항상 행운이 함께 하라고 까지
말해 주었다. 뉴질랜드에 와서 2번째로 도움을 주었던
사람인데, 그사람의 이름은 커녕 메일주소도 물어보지
못했다. 고맙다고는 말했지만, 이내 나를 내려주고 바로 떠나버렸다.

사진 몇장 남겨두었으면 좋았을것을...

왼쪽 다리가 많이 불편했지만 어두워지기전에 빨리 숙소를 빨리 찾아야
했기에, 자전거를 건물안에 있는 주차장 옆에 자전거를 세워두고
관광안내소에 가서 주변에 있는 숙소를 알아봤다.
우선 왼쪽 다리때문에 며칠간의 휴식이 필요했다.
그래서 해밀턴에서 5일정도 머물기로 하고 관광안내소에서 소개해
준 백팩커스(backpackers=이하 백패커)에 가서 짐을 풀고 쉴 수 있었다.

난생처음 백패커란 곳에서 머물게 되었는데 많이 생소했다.
화장실, 샤워실, 자는곳등이 남녀 구분없이 없다.

처음 뉴질랜드에 올때 자전거 여행을 하면서 주로
캠핑장에서 숙식을 하려고 했지만 자전거 타고 여행한지
첫날부터 무릎에 이상이 생겨, 어쩔 수 없이 백패커에서
잘 수 밖에 없었다.

할아버지 댁에 멀티콘덴서를 두고와서 내 휴대폰을
충전할 수 가 없었다. 그래서 둘째날에는 이것저것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려고 시내를 돌아다녔다.












적응이 덜 된 탓인지 새벽까지 잠을 설쳤다. 아침식사는 거르고, 
시내로 나와 한국식당을 수소문 하여 찾아갔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민박집 이후 처음먹는 한국음식이었다.
메뉴는 한국의 식당과 비슷했다. 그러나 가격은 많이
비쌌다. 돌솥비빔밥 1인분에 12달러 한국돈으로 약 만원이 조금
못되는 가격이다. 한국에서는 대략 5~6천원이면 사먹을 수 있는
가격인데 생각외로 음식가격이 많이 비쌌다.

점심식사를 한다음 메인 스트리트 끝에 있는 와이카토 박물관(Waikato Museum)을
들어갔다. 난 박물관이라 생각했는데 안에는 이곳 태생의 작가들 작품을
전시하고 있었다.























해밀턴의 중심을 흐르는 와이카토강(River Waikato)
와이카토강은 타우포호수에서 발원하여 태즈만 해로 흐르며,
뉴질랜드에서 가장 긴 강이다.












와이카토강 주변에는 산책로가 잘 갖추어져 걷는 사람과 뛰는 사람, 그리고
자전거 타는 사람까지, 많은 해밀턴 시민들이 자유롭게 운동을 한다.


















도시를 관통하고 있어 언제든지 시민들이 접근하기도 쉽고
물도 맑고, 수풀도 많이 우거져 있다.







오리들은 사람을 무서워 하지 않는다. 또 사람이 옆에 가면 뭐 먹을것이라도
주는 줄 알고 때거지로 몰려든다.

난 이후로 이놈들을 오리가 아닌 닭둘기(비둘기), 갈매기와 함께 거지 3총사라 부른다.






오늘은 뉴질랜드 홀리데이이다. Easter Day(부활절)였던가...
그래서 쿠루즈도 운행을 하지 않았다.
여행가이드에서 보고 한 번 타보려고 했는데...

역시 가는 날이 장날이라 했는가?....






벤치에 앉아서 강가를 바라봤는데 정말 평화스러움 그자체였다.
























물속을 들여다봤는데 팔뚝만한 잉어들이 노닐고 있었다.





















과연 이곳이 도심 한가운데 인가 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나무들이 무성하게 우거져 있다.














































































































































휴일인지라 도시는 쥐죽은 듯이 조용하고 매우 한산했다.
마치 좀비영화에 나오는 새벽의 거리가 연상됐다.




















다행히 관광안내소는 문을 열어, 몇가지 여행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한가로이 부자지간에 강에서 카약도 즐긴다.






























어느새 내가 묵고 있는 백패커 근처까지 왔다. 발코니에서 나를 봤는지 
내게 손을 흔들어 주었다.

길거리가 너무도 한산해서 사진찍기에도 더 없이 좋은 날이었다.

해밀턴까지 태워주었던 사람만 아니었다면
과연 해밀턴에서 이렇게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아무쪼록 이 곳에 있는 동안 하루빨리 무릎이
완쾌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주행거리 : 14.77Km / 주행시간 : 1:13:31
평균속도 : 12Km
(201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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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 뒤 짐받이 및 페니어, 트렁크 렉 장착





 시마노 XT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




 Trek 2007년 6700 프레임




 스페셜라이즈드 페놈 130 안장 / 이스턴 EA70 싯포스트





핸들바 오버사이즈, 스템 이스턴 EA70 / 손잡이 : 에르곤 그립




아브스 레벨 15단계중 7단계 락 




 




 RST FIRST AIR 서스펜션 / 시마토 XT급 휠셋




 시마노 XT 크랭크 / 웰고 분리형 평페달





시마노 XT 쉐도우 정방향 뒷드레일러 




 시마노 XT 앞 드레일러





캣아이 후미등
 




 





차대번호 : WTU012G1242B 

















서울시 서초구에 양재동에 있는 모샵에서 조립 후 양재천과 안양천따라 라이딩하다가 금정역에서 수원까지 전철타고 왔습니다.
기존 허머를 팔고 중고장터에서 Trek 2007년 6700 프레임을 작년 9월에 구입후 보관해오다가 부품을 구입하여 조립하였습니다. 이번에 큰 마음먹고 자전거 조립하였는데 이제 저의 마지막 자전거가 될 것 같습니다. 더 이상의 지름은 없습니다.^^ 언젠가 눈 뒤집히면 티탄 아니면 카본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꿈입니다. ㅋㅋ

이제 이놈 끌고 뉴질랜드 일주와 2년후에 갈 세계일주 출발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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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훈 2010/08/09 00:35

    안녕하세요^^

    우선, 저는 이탈리아자전거여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테디님 글들 보고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저는 뒷짐받이에 오트리브 리어페니어를 달려고 생각중이에요. 새제품이 23만원 하더군요!

    제가 초보라서 그러는데요...^^

    앞바퀴에 다는 페니어는 어떤거에요? 프론트같은거가요? 특별한 장치 없이 달면되나요?

    초면에 질문이 너무 많네요...;;

    조언 부탁드려요~

    • Favicon of http://www.taedi.kr BlogIcon 태디 2010/08/09 02:04

      안녕하세요... 오트리브 백롤러 클래식은 리어와 프론트 페니어 같이 판매합니다.

      저보다 전문가가 있어서 그분 블로그와 홈페이지
      주소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특히 해외 자전거 여행 전문 컨설팅까지 해드립니다.

      블로그 : http://blog.naver.com/yisj00
      홈페이지 : http://www.coupletourist.com/

RST 09" First Air Black





Trek 07" 6700 Frame(중고)




스페셜라이즈드 페놈 SL Black 130mm / EASTON EA70 싯포스트



자전거 조립을 위한 모든 부품 구입이 끝났습니다. 서스펜션 일명 샥은 자전거 라이더들에게 가격대비 성능이 좋다고 해서 구입하였고 코일샥은 만약의 오일누수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에어샥으로 골랐습니다. 무게도 코일샥에 비해 가볍기도 하고 여러모로 사용하는데 괜찮을 것 같아서 선택하였습니다.

프레임은 Trek 모델 중에 중고 프레임을 찾다가 07년형 6700이 장터에 올라와 바로 구입을 해버렸습니다. 사실 프레임은 작년 9월에 구입하고 나서 반년이 넘도록 방치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XT급으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다시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업그레이드라곤 하지만 새로 조립하는 것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안장 같은 경우도 가볍고 라이더들에게 좋을 평을 듣는 스페셜아이드 페놈이라는 모델로 구입하였습니다.  아직 사용해보질 않아서 앉았을때의 채감은 모르겠습니다. 차후 조립후에 사용기를 통해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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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세계일주용으로 꾸미고 있는 허머입니다.

중간에 다른 모델로 변경될 수 도 있고 아니면 이대로 계속 가져갈 수도 있고 일단

가장 큰 장점은 접을 수 있는 폴딩형태입니다. 그러나 자전거 프레임이 폴딩방식이긴 하지만

프레임 자체가 일반 MTB 프레임보다 무거운게 단점이기도 합니다.

현재 다른 모델을 고려중인 이유가 프레임이 무거워서 자전거 전체 무게가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자전거가 무거우면 주행능력이 많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페니어 기타 이것저것 자전거에 장착하면 어차피

무거워지는것은 매 한 가지 이겠지만 말입니다. 

아무튼 올해 상반기까지 좀 더 타보다가 모델교체는 그 다음에 고려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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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보 2010/01/20 08:11

    허머 좋은 자전거 입니다...장점이 훨씬많죠...

    멋진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www.taedi.kr BlogIcon 태디 2010/01/20 22:40

      허머만의 독특한 매력이 있습니다.

      당분간 계속 정을 붙여야 할 것 같습니다.^^

  • 리트리버 2010/02/26 02:32

    허머가 부담스러우시면 에어니멀이라는 자전거를 검색해보시길....

    • Favicon of http://www.taedi.kr BlogIcon 태디 2010/02/26 22:26

      저도 그 자전거 찾아봤습니다.^^
      그러나 전 일반MTB 자전거로 가려구요

  • 이홍석 2011/02/17 00:49

    아무래도 mtb의 프레임이 접힌다 = 끊어져있다 라는 느낌이 있어서 쉽게 구매로 가진 않더군요.

    • Favicon of http://www.taedi.kr BlogIcon 태디 2011/02/17 18:32

      허머~ 그래도 매니아적인 요소가
      많아서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아주
      많이 사랑받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저도 그랬구요...